오픽 | (대구오픽 IH후기) 오픽 공부하기 딱 좋은 제싸선생님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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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LPARK 작성일19-04-02 20:07 조회2,671회 댓글0건본문
예전에 외웠던 스크립트가 있어서 기존 수업을 들을 때 교재 스크립트와 어떻게 믹스할지 기존 것을 어떻게 최대한 활용할지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당연히 수업에 집중도 못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개강일이 아닌 중간에 합류해서 적응력도 떨어지고 스터디도 하지 않아 스스로 정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은 수업을 다 듣지 않고 참고만하며 예전 것을 활용해서 10일 안에 점수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픽이 더 어려워 지고 알던 주제도 질문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제싸쌤 수업을 들으면서 예전 스크립트 길이가 너무 짧고 경험이 풍부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IH를 넘기 힘들겠다고 생각되어 믹스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수업도 못따라가고 복습도 힘겨워하다가
중반이 넘어서서야 예습+수업+복습 체계가 몸에 익어서 그 날 진도를 당일에 끝내고 추가로 더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시행착오가 없길바라며 설명을 드리자면 이미 당일 수업을 듣고 집에와서 스크립트를 예전+현재 수업내용으로 작성하여 당일 복습까지 하려면 하루안에 진도를 다 못끝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혀 다른 스크립트를 믹스하는 것이 새로 만드는 작업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하루 진도를 하루 안에 못끝내면 수업 기간보다 더 빨리 진도를 끝낼 수 없고 더 뒤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학원 진도와 별개로 교재를 구매한 날부터 셀프 진도 계획을 정해서 수업 전에 교재 내용과 예전 스크립트 믹스 작업을 시작합니다. 어떤 것은 교재만 백프로 활용할 수 있고 책에 적힌 주제 활용 외에 다른 주제를 추가하기도 하며 1차 정리를 합니다. 암기까지 마쳐서 머리속에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틀을잡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해당주제 수업날 수업을 듣을 때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말을 많이많이 뱉어서 숙제와 이전 수업의 복습내용을 확실하게 굳힙니다. 물론 숙제도 준비해가고요. 해당 주제 수업을 들으며 시험장에서 어떤 식으로 3문제가 나올지 어떻게 대답할지 확정하고 스크립트 줄거리를 계속 떠올립니다.
그 다음에 카페나 집에서 제싸쌤께서 수업해주신 요령을 적용하여 동시에 나오지 않는 문제 스크립트를 통일하고 수정 암기하여 완성합니다. 이러면 하루에 시간이 남아서 복습을 더 완벽하게하고 예습량을 늘일 수 있어요. 그러면 자연히 수업 기간 전에 교재 내용 1회독을 끝마치게 됩니다.>
혹시 수업을 듣기 전에 수고스럽게 안외워도 될 것을 더 외우게 되어 걱정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교재에 같은 스크립트로 표시가 되어있고 충분히 설명이 다 적혀있어서 예습에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쌤 교재 구성상 앞에서 부터 예습을 하면 자연히 빈출도 순으로 공부가되어서 예습하기 딱 좋고, 수업진도도 외우기 편하도록 주제들을 모아서 수업하시기 때문에 복습하기도 매우 좋습니다.
몇 가지 주의할 점은 주요 주제외에 출제 빈도가 낮은 날씨, 친구가족 소개, 모임 등은 수업 마지막쯤 빠르게 진도가 진행되는데 예습으로 끝낼 때 시간을 넉넉히 잡아둬야합니다. 빡씨게했는데도 3-4일은 걸린 것 같아요. 예전 스크립트에도 없던 내용이라 그래서 만약 3주안에 끝낼 계획이라면 시험 전 최소 7일 전에 빈출 주제와 만능, 가끔 나오는 주제를 확실하게 끝내 놓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남은 7일도 긴장풀지말고 달릴 것을 생각해둔다면 모든 주제를 다 공부했으니 최소 IH가 나오지 않을까요 ㅎㅎ
물론 복습에 모의고사로 시간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는 앞에서 너무 말해서 뒤에 14, 15를 못 푼 적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오차 없이 원하시는 날짜에 무조건! 100%!!!점수가 나오시길 바랍니다~ 할 수 있어요!
3/27일
(문제공유부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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